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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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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1/24 18:10 # 삭제

    멍퀴 ㅋㅋㅋ 왜 한국에 있다면서 연락도 안되니 ㅠ
    은자랑 니랑 내랑 셋이서 함 보자 ㅋ
    연락혀!!
  • 2012/01/02 19:50 # 삭제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멍퀴 2012/01/05 09:17 #

    새해 복 많이 받아 ㅠㅠㅠ 으흐흑 ㅠㅠㅠ
    둘이 기적적인 동접인지 일부러 같이 들어온 건지 ㅋㅋㅋ
  • 2012/01/02 19:49 # 삭제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멍퀴 2012/01/05 09:17 #

    보고싶당 새해 복 많이 받아ㅠㅠ
  • 2011/11/19 22:36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멍퀴 2012/01/05 09:18 #

    그동안 활동이 뜸했는데 관심을 가져주시다니 송구스럽습니다...
    스스로도 앞으로는 블로깅을 좀 자주 하게되길 바랍니다 워낙 게을러서 ㅠㅠ
  • 하마 2011/10/29 20:37 # 삭제

    멍키 살아있나....
  • K 2011/10/04 23:14 # 삭제

    졸업하고 놀러와ㅠㅠㅠㅠ
    불쌍한 쑥이를 고려해서 런던에서 정모하장 오랫만에 ㅋㅋㅋ
    혁이도 가깝고 ㅋㅋㅋ
  • K 2011/10/04 23:13 # 삭제

    어제 너네 집에 전화했는데 아키가 받아서 놀랐당 ㅋㅋㅋ
    이제 멍퀴가 출퇴근이 아니라 아키가 너네집에서 출퇴근하능거야?? ㅋㅋ
  • 2011/10/04 22:36 # 삭제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멍퀴 2012/01/05 09:20 #

    낭만을 이성의 반대라는 오류를 근본적인 가정으로 한다면 그러한 주의를 하는 게 당연하겠네요
    하지만 낭만과 이성은 딱히 상호 배타적이지도 않고 호환이 불가능하지도 않다는 게 제 입장입니다.
  • 2011/09/16 02:08 # 삭제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멍퀴 2011/10/03 05:52 #

    스스로를 낭만주의자라고 칭하면서도 낭만주의를 정의하는 것은 역시나 저에게도 쉬운일이 아니네요
    하지만 굳이 낭만주의의 본질적인 성향을 설명하려고 한다면 여러 학문에서
    '낭만'이라는 단어가 적용되는 경우가 어떤 것들인지 둘러보는 것이 가장 우선적이고 중요할 것 같습니다.

    예를들어 문학적인 관점에서 '로맨스'장르는 중기 중세시대의 프랑스, 스페인 등지에서
    기사도라는 귀족의 이상과 그 이상의 대표적인 인물이라 여겨졌던 아더왕, 샤를마뉴, 사자왕 리처드 3세 등을 찬양하는 영웅 소설이나 서사시를 칭하죠.
    여기서의 낭만이란 사회의 한 계층이 동경의 대상으로 삼는 이상을 갈구하는 것이라 대충 볼 수 있겠네요.

    이러한 본질적인 성향은 다른 예제에서도 볼 수 있지요.
    18-19세기의 지적운동이었던 낭만주의 (일반적인 낭만이라기 보단 좀 더 기술적인 낭만'주의'의 의미가 되겠네요)를 대상으로 생각해본다면,
    코스모스의 모든 것을 논리와 이성, 과학적 지식 등으로만 설명하려고 했던 계몽주의 학자들의 메마른 이성주의를 비판하는 문화속에서 발전한 것이 바로 낭만주의라고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의미에서 본 낭만주의, 혹은 낭만은 냉정한 논리주의보단 인간의 직관, 상상 (심지어는 공상)등을 중시하며 비이성이라고 멸시받았던 감정을 인간됨의 근본이라 받아들이고,
    삶과 우주란 단지 이성만이 아닌 인간의 감성적인 면모를 찬양하고,
    또한 지나친 현실주의를 거부하며 상상에 기원한 이상을 동경했던 바로 그 사회적, 문화적, 지적, 예술적, 철학적인 풍조를 말하는 것이 아닌가 싶네요.

    감성과 인간의 솔직한 감정적 표현을 중시하는 면에서는 예술도 마찬가지겠지요.
    바흐 같은 테크니컬함을 벗어나 쇼팽과 리스트같은, 가끔은 음악적 이론의 고전적, 정통적인, 틀에 잡힌듯한 형식에서 벗어나면서 동시에 역동적인 감정을 담은 감성적이고 서정적인 발라드 음악을 낭만주의 음악으로 정의하는 것을 보아 음악에서도 낭만은 인간의 감정을 축복하는 성향이 강했습니다.
    낭만시대의 문학도 중세시대의 로맨스 장르와는 별개지만 근본적으로는 비슷하다고 여겨집니다.
    보들레어나 샤토브리앙같은 작가들이 받아들였던 낭만이란 이성을 지나치게 강조하는 당대의 지적문화를 거부하며 이상에서 오는 영감, 감정에서 오는 서정성을 중시했으니까요.

    낭만이 본질적으로 주관적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개개인이 경험하는 낭만은 충분히 개인적이거나 주관적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낭만주의가 세속적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제가 아는 낭만주의는 이상적이라고 말하고 싶네요.
    제가 아는 낭만주의란, 무엇보다도 내 자신보다 더 큰 무언가를 동경하는 애틋한 감정,
    논리와 이성만으로는 다가갈 수 없는 감성이란 영역에 감정과 영감으로 도달하고자하는 갈망,
    이런 것들이야말로 본질적인 낭만이 아닌가 싶습니다.

    (여담이지만, 낭만주의가 세속적이라고 연상되는 이유에 대한 추측을 마음대로 하나만 해보자면
    현대 사회, 특히 미디어에서 제가 생각하는 순수한 낭만을 의미했던 'romance'가
    이상적인 감성이 아닌 단순한 남녀간의 애정만을 뜻하는 것이라는 잘못된 인식을 심어주고 있기 때문 같습니다.
    로맨틱한 영화라고 보면 남자 여자 히히덕거리는 시시껄껄한 애정 영화가 대부분이고
    심지어 로맨스 소설이라고 하면 왠만한 지식인들은 멀리하는 야한 아줌마용 연애 소설로 천대받죠.
    여기서 사용되는 로맨스가 인간의 감정을 주제 삼았다고 하는 의미에서 로맨틱하긴 하지만,
    진정 '낭만'이라는 의미에서의 로맨스라고 하기에는 근본적으로 질이 틀리다고 생각합니다.)
  • 2011/09/15 02:04 # 삭제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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